무분별한 성경공부에 대한 생각 , 성경공부는 반드시 이렇게 시작하세요

2022. 6. 27. 20:00신앙생활

안녕하세요 일상 업무가 시작되고 한주의 일들이 시작되는 월요일이었습니다 

어제까지 성전에서 예배하고 성도들과 나눔과 교제가 있었다면 오늘은 또 주어진 세상속에서 성도로서 마땅히 감당해야할 일들을 성실하고 신실하게 해야하는 , 진정한 예배의 현장 , 그리스도인의 열매를 나눌수있는 삶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세상속에 그리스도인으로 바로살려고하면 여러 상황들이 그리 녹녹치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예수님을 의지할수밖에 없고 성령하나님의 임재와 함께하심을 기대하면서 기도와 말씀에 굳건히 서야합니다. 

 

물론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인의 빛을 제대로 나타내지못하고 짠맛을 내지 못했어도 괜찮습니다

열매는 천천히 만들어지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오늘 함께 고민해볼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성경공부' 입니다. 

원래는 참 좋은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말씀에 의지하여 세상속에서도 선한 그리스도인의 능력을 보일수있는 좋은 의도로써 하는 모임이될수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경공부'라는 이름으로 바른 지혜와 지식의 말씀을 왜곡하고 또 자신만의 논리로 우리를 혼돈케하는 많은 사례가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경공부는 소속되어있는 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이나 부교역자와 함께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최근에 매우 유명한P군이 유튜브로 성경공부를 하는영상들이 공개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파장이 예상되는 몇가지 원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영상에 대한 평가나 의견을 내는 포스팅이 아니므로 그부분에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성경공부는 어떤이에게는 정말 재미가없습니다. 또 어떤이에게는 꿀보다 단것이 성경공부입니다. 진리에 대한 갈급함이 있다면 성경공부가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할것입니다. 

 

그런데 그럴때 주의해야합니다. 말씀에 대한 갈급함 , 사모함이 있다하더라도 균형이 매우 중요합니다. 

교회에서 함께 말씀을 배울때 , 오히려 말씀이 너무좋아서 말씀에만 빠져있다면 , 담임목사님들은 성도들의 영적 건강과 균형을 위해서 기도와 , 성도들의 교제 , 나눔등을 할수있도록 교훈하고 안내해야합니다. 

 

이것은 다른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성도님들은 기도를 3~4시간 정도합니다 . 그런데 그렇게 오랜시간 기도하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신앙생활의 균형적인부분에 있어서 목사님의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신앙활동을 권면해주셔야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을 우리가 대충 요약해보자면 

말씀전하고 (가르치시고) , 기도하시고 , 치유하시고 , 함께 교제하시고 ( 식사 ) , 대속하시고.. ,  이렇게 볼수있습니다. 

 

우리도 말씀을전하기위해 성경공부를 하고 , 기도를하고 , 치유하기위해 (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고 봉사하고 ) , 함께 교제하기위해 성도들간에 떡을떼며 식사도할수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회에서 혹은 교회밖에서 할수있습니다. 

또한 그모든 자리에 제자들이 함께하였습니다. 

만약에. 

 

말씀이 더 중요하다면

혹은 기도가 더 중요하다면 

 

주님은 그의 선택된 제자들에게 말씀과 기도를 더욱 훈련시켰을것입니다. 

 

교회에서 말씀과 기도가 정말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담임목사님의 사역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 사역의 현장에 성도들이 함께하는것이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공부가 왜 교회에서 해야하냐구요?

성경공부의 목적 방향은 어텋게 되어야할까요..?

 

 

바로 말씀을 배워서 교회사역에 함께 하고 교회가 나아가는 방향가운데 함께 행하여 배우기위함이며 결국에는 말씀을 가르치고 나누는 사역의 깊이까지 오르기위함도 말씀을 배우는 목적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주님은 주님의 사역의 현자속에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풀어주셨고 가르쳐주셨습니다. 

대중적인 말씀외에 더 자세하게 따로 풀어주셨죠. 

 

진리에대하여 목마름이 있고 이때문에 성경공부를 해야겠다싶으면 담임목사님이나 교회 부교역자분들을 통해 성경공부를 배우시고 , 이를통하여 반드시 목사님들의 사역현장에 도우미로 , 봉사자로 꼭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왜냐면. 

예수님이 제자들을 그렇게 하셨기때문이지요. 

 

이단과 사이비가 도처에 보이는 요즘입니다. 진리는 하나님되신 우리주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이며 , 지금은 성령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시대이고 , 성령님이 기뻐하시는 말씀 공부는 교회와 일치되는 사역의 한마음이 아닐까합니다. 

 

무언가를 알고만 싶고 , 그 깨달음을 막 전하고싶을때... 그때가 참 위험한시간일수있습니다. 

오히려 조금 몰라도 괜찮습니다. 천천히 알아가도 괜찮습니다. 

말씀을 많이 알고있는것보다 잘몰라도 예수님이 기뻐하시는곳에 함께 있는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유튜브에서 성경공부들이 많이 있는데 , 개인적으로는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전하는 사람이 의도하는 대로 모두가 받아들일수도 없을뿐더러 , 사람은 참으로 미약한 존재라서 실수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유튜브는 참 평가받기 좋은 , 판단받기 좋은 플랫폼이라서 '공부' 라고할때 그것을 가르치는 자의 배경이 매우 중요해보입니다. 

 

성경공부는 꼭 소속된 교회에서 하시기바랍니다. 

모든 성도님들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