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 원인과 증상 그리고 자가진단방법

살다 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과 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 안내할 강직성 척추염 역시 그 원인을 알 수 없지만 이 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충분히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이미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다가 질병을 키우기도 합니다. 아래 원인과 증상을 보고 자가진단을 통해 전문의 상담을 빠른 시간 내에 받으시길 바랍니다 

강직성 척추염이란

원인

강직성 척추염이란 자가 질환의 하나로 면역세포가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것으로 자기의 척추를 공격해서 척추에 염증이 생기게 하게 되는 것이다. 

 

증상

척추 마디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그 척추 마디가 막으로 둘러싸여서 뻣뻣하게 석회화되는 현상이 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통증의 위치는 허리나 엉덩이로 염증의 대부분은 엉덩이 엉덩이 관절 주변부위와 허리 부위에서 나타납니다 그밖에 발꿈치나 갈비뼈에 염증이 침범하면 서있거나 걸어가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며 가슴 부위에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관절 부위 어깨나 무릎 발목 등에서도 염증이 나타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아침에 가만히 있을 때 이런 증상이 있다면 강직성 척추염이 아닌가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주의할 점

합병증

강직성 척추염이 있는 분들이 주의해야 할 것은 처음 발생된 부위 외에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합병증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특히 눈에 발생하는 포도막염이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그 증상은 눈에도 통증이 생기며 시야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밖에 신경계 합병증이나 심장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약물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질병을 오해

보통 허리나 엉덩이 쪽에서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거나 간헐적 허리통증으로 오해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디스크여도 일어나고 활동하면 금방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약한 디스크 질병 정도로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빠른 검진이 최선입니다.

 

치료

치료제를 선택할 때는 약물 치료자가 사전에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반드시 검사하는 게 좋은데 국내 한연구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결핵발생률이 일반 환자보다 4.3배나 높게 나왔기에 약물 선택도 신중해야 합니다

자가진단법

강직성 척추염은 일반 관절염과 통증의 발생 양상이 조금 다르다. 이를테면 관절염의 경우에는 움직임이 심할수록 그 통증이 심해지는 반면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에는 오히려 움직이지 않으면 통증이나 뻣뻣함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아래 자가진단법을 통해 간헐적 통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자신의 질병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1.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나 엉덩이 혹은 관절 부위가 뻣뻣하며 통증이 있다

2. 통증은 움직이면서 점차 좋아진다

3. 간헐적인 엉덩이 통증 때문이 절뚝거리곤 한다

4. 특별히 외상이 없는데 무릎이나 관절이 부은 적이 있다

5. 허리 통증 등이 있을 때 소염제를 먹으면 깨끗하게 통증이 가라앉는다

6. 잠자다가 허리나 등 엉덩이의 통증 때문에 깬 적이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완치가 되지 않는 질병이며 이 질병의 치료 목적은 증상을 없애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입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소염진통제를 병행하게 되면 환자 80%는 정상생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척추변형이 시작되면 너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와 운동은 필수입니다 

 

운동으로는 자세교정 , 스트레칭 등을 위한 요가나 수영도 추천할만합니다. 이런 질병으로 오히려 건강한 삶과 활력 있는 생활로 인생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찰 수 있기 때문에 질병 자체로 우울해하는 것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을 보았듯 우리가 예상하거나 예방할 수 없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위의 자가진단을 통해 증상 등을 확인하시고 의심된다면 제일 먼저 해주셔야 할 것은 병원 방문을 통해 전문의의 진찰이라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